두미소신경과의원

본문 바로가기

손떨림/얼굴떨림

손떨림

  • 손떨림은 정확하게 진전증이라고도 하며 머리, 턱, 다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초기에는 생활에 어려움이 없으나 병이 진행한다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.
    흔한 현상이지만 파킨슨병처럼 뇌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.
  •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며 파킨슨증(떨림, 경직, 운동완서)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.
  • 주위 사람들로부터 ‘행동이 굼뜨다’, ‘느리다’, ‘멍하다’, ‘힘이 없다’ 등의 지적을 받게 됩니다.
    온몸이 굳어 불쾌감이나 통증이 잘 일어나며,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넘어져 다치기도 합니다.
  • 노인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지만, 간혹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뇌질환입니다.
  • 내과적 질환의 경우, 전신 위약감을 일으키면서, 파킨슨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, 소변 검사, 심전도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.

파킨슨병 치료

1약물 치료 : 매우 중요한 치료 수단이며 정확한 용량과 정확한 시간에 투약해야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2물리 치료 : 파킨슨병 환자에서 근육통과 허리통증은 흔하며 심한 경우 관절이 굳고 근육이 약화되어 움직임이 힘들 수 있습니다.
         굳어진 근육 및 관절을 풀고 운동량을 증가시켜 증상을 호전시켜야 합니다.

3수술적 치료 : 오랜 약물 복용으로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수술을 받게됩니다. (신경파괴술, 심부뇌자극술)

얼굴떨림

  • 얼굴떨림 혹은 경련은 대부분 한쪽 얼굴에서 시작되어 짧게 불규칙적으로, 또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.
  • 주로 얼굴을 움직일 때 발생하나 저절로 나타나기도 합니다.
  • 대부분 눈 주위나 입술 주변에서 나타나며 통증이나 감각 이상 등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.
  • 긴장하거나 피로한 상태에서 자주 발생하게 되며 영양소 불균형에 의해 마그네슘이 결핍되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.
  • 특별한 원인 없이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안면신경을 누르고 있는 종양이나 혈관, 다른 구조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  • 대부분 쉬면 좋아지나 원인에 따라 약물 치료, 보톡스 치료 등이 효과적일 수 있으며 신경압박이 원인인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지속적인 안면 떨림과 통증으로
내원한 72세 여성환자
신경 검사 후 이상소견이 있어 정밀 영상검사를 시행   >  종양판정을 받음